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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서울] 남녀노소 전 연령을 아우르는 토털 모델 오디션 ‘대한민국 광고모델 선발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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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회장 황혜정)가 10월12일 서울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대한민국 광고모델 선발대회를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고, 서울 강남구청이 후원한다.

젊은 미남미녀에게만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다. 나이를 먹거나 결혼을 했어도 매력과 열정이 있는 '실버'와 '미시'에게 모델 일자리를 마련해준다는 취지다. 아동(유아∼12세), 주니어(13~18세), 일반(19~29세), 젊은 부모(30~45세), 중년(46~55세), 실버(56세 이상) 등을 망라한다.

참가 희망자는 28일까지 선발대회 운영홈페이지(www.admodel.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0월 3, 4일 2차 예선을 치른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며 협회가 전속모델로 관리할 계획이다.

황 회장은 “음성적인 소규모 단발성 모델 행사를 탈피해 선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지속적인 행사 브랜드로 발전시킬것”이라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층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만들려 한다. 또 극심한 경제 불황에서 기업의 광고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월12일 본행사에 앞서 광고모델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세미나(주제발표 임채형 조선대 디자인과 교수, 정한솔 CF감독)를 마련, 광고업계 현장의 잘못된 관행과 문제점들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천정부지로 시솟고 있는 일부 스타급들의 모델료에 관해 집중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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