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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혜 기자 macondo@kyunghyang.com
 
남녀노소 전연령을 아우르는 모델 오디션이 열린다.

한국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회장 황혜정)는 오는 10월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광고모델 선발대회’를 연다. 대한민국 광고모델 선발대회 측은 “젊은 미남·미녀 모델만 뽑을 것이 아니라 나이를 먹거나 결혼을 했어도 매력과 열정이 넘치는 실버, 미시들도 모델이 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혜정 회장은 “음성적이고 소규모적인 단발성 모델 행사를 탈피, 선발되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층의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만들려고 한다. 극심한 경제 불황 속에서 기업의 광고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모델 선발대회는 유아부터 56세까지 멋지고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내달 3·4일 예선이 열리고 본선 입상자는 협회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속 모델로 관리한다. 참가 접수는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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